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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최태원 SK 회장, 경영진에 '실행과 성과' 주문, 삼성전자 DS부문 3분기 영업익 '역대최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영진에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주력 사업의 수익성 제고와 AI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최태원 SK 회장, 경영진에 '실행과 성과' 주문, 삼성전자 DS부문 3분기 영업익 '역대최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일 서울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월드포럼(SEWF)에서 발언하는 모습. [출처=사회적가치연구원]

◆최태원 SK 회장, 경영진에 '실행과 성과' 주문…"AI 성장·수익성 개선 속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영진에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주력 사업의 수익성 제고와 AI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계열사 재편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해 온 SK그룹이 본격 주력 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인공지능(AI)을 성장동력으로 구체화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읽힌다. 그룹 컨트롤타워와 핵심 계열사 수장을 대부분 유임해 기존 경영 체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에너지 부문 수장을 교체하고 SK하이닉스의 미국 사업 조직을 강화하는 등 사업별 현안에 맞춰 경영진을 재배치했다. 조직을 바꾸는 것보다 각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를 내는 데 인사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 몰입감 잡은 엑스리얼 '아우라'…멀미·수동 화면 조정은 과제

엑스리얼(XREAL)이 차세대 확장현실(XR) 기기 '아우라(AURA)'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과 입체적인 시청각 경험을 구현해 냈다. 하지만 착용 시 발생하는 어지러움과 수동 화면 재배치 등 대중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겼다.엑스리얼(XREAL)은 30일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기반 유선 XR 글래스 '아우라(AURA)'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엑스리얼이 구글, 퀄컴과 공동 개발했으며,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리얼리티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DS부문, 3분기 영업익 106.5조 '역대 최대'…HBM4·서버 메모리 성장 견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크게 늘면서 전사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강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겸의 유통삼국지] 홈쇼핑 3사 '독립선언'…TV 밖서 '자체 브랜드' 키운다

홈쇼핑사가 '남의 상품을 대신 파는 채널'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고 있다. TV 시청 감소와 높은 송출수수료 부담으로 기존 방송 판매의 성장성이 약해지자, 현대홈쇼핑·GS샵·롯데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 3사가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드를 키우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패션 중심의 단독상품으로 방송을 차별화했다면 최근에는 뷰티·리빙·식음료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추세다. 일부 자체상품은 백화점과 편의점 등 홈쇼핑 밖으로 판매처까지 확대하면서 경쟁의 무게중심도 '방송에서 무엇을 파느냐'에서 '어떤 브랜드를 직접 키우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제왕적 회장' 막으려다 '두 개의 권력' 될라…은행장 인사권 딜레마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의 은행장 인사 영향력을 줄이고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압박하면서 금융권 안팎에서 또 다른 논쟁이 불붙고 있다.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핵심 계열사인 은행 CEO 인사에서 지주 영향력이 줄 경우 그룹 전체를 책임지는 지주의 통합경영 기능까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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