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을 '호미로 막는 정책'이라고 표현했다. [출처=한은]
◆"지금이 호미로 막을 때"…신현송, 연속 금리인상은 '선제 대응'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을 '호미로 막는 정책'이라고 표현했다. 물가 오름세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뒤 대응하면 더 큰 비용을 치를 수 있어 선제적으로 움직였다는 메시지다. 신 총재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 열린 8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늦게 대응함으로써 생기는 비용을 두고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이 있다"며 "저희는 이번에 호미로 정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덕 "중산층 공공주택" vs 오세훈 "불가"…용산공원 협의 평행선
용산공원 주택 공급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힘겨루기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년·신혼부부를 넘어 중산층까지 거주하는 '보편형 공공주택'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원칙적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모티프 이의제기에 독파모 2차 결과 종합 공개…SKT 1위·모티프 4위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의 이의제기에 정부가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순위를 공개했다. 2차 단계평가를 종합한 결과 SK텔레콤 정예팀이 70.6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업스테이지가 69.9점으로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LG AI연구원이 69.0점으로 3위, 모티프가 65.8점으로 4위였다.
◆기초연금 중위소득 기준 '하후상박' 개편, 막판 '진통' 관측
정부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게 정액으로 지급해온 기초연금을 '하후상박' 식으로 개편하는 안을 마련했지만, 세부사항을 둘러싸고 막판 진통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관련 내용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갑자기 취소하면서 개편안이 어떤 방향으로 확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기초연금 대상자 선정기준을 '목표 수급률' 방식에서 '소득 기준'으로 변경하고, 저소득 노인에게는 더 많이 주는 방식의 개편안을 준비해 왔다.
◆물가 못 따라가는 월급…근로자 실질임금 석달 연속 감소
물가 상승세가 임금 상승세를 웃돌면서 근로자 실질임금이 석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6월에 341만2천원으로 전년(341만4천원)보다 0.1%(2천원) 줄었다. 4월부터 3달 연속 마이너스(-)다. 실질임금이 석 달 넘게 감소한 건 2023년 4∼8월 5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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