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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BN 오늘(21일) 이슈 종합] [떠나는 자, 남는 자, 오르는 자 : 미리 보는 유통가 인사] ②CJ그룹 등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둔 CJ그룹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계열사별 경영 성적표에 희비가 교차하면서 주요 경영진의 거취를 둘러싼 셈법도 복잡해지는 분위기다.

[EBN 오늘(21일) 이슈 종합] [떠나는 자, 남는 자, 오르는 자 : 미리 보는 유통가 인사] ②CJ그룹 등

이재현 CJ그룹 회장 [출처=CJ그룹]

◆ [떠나는 자, 남는 자, 오르는 자 : 미리 보는 유통가 인사] ②CJ그룹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둔 CJ그룹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계열사별 경영 성적표에 희비가 교차하면서 주요 경영진의 거취를 둘러싼 셈법도 복잡해지는 분위기다.

CJ제일제당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 회복이 시급해졌고, CJ올리브영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입지를 다졌다. CJ ENM 역시 사업별 실적에 차이를 보이면서 경영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다만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취임 초기이거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물갈이보다는 경영 연속성에 무게가 실린다. '인재제일(人材第一)'을 경영 철학으로 강조해 온 이재현 회장이 이번 인사에서 실적에 따른 책임 경영과 조직 안정을 위한 유임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가 관전 포인트다.

◆ 환자정보 털리고 진료까지 멈출라…'해커와의 전쟁' 나선 병원들

쿠팡 등 유통업계와 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의료계도 사이버 보안 위협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질병 이력과 임상정보 등 민감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커진 데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의료정보시스템까지 마비될 경우 진료 차질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최근 국립암센터에서 구강암 임상연구 참여자 67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노출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립암센터에서 구강암 임상연구 참여자 67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 연구자가 2009년 임상연구 자료를 글로벌 코드 공유 플랫폼 깃허브에 올리면서 등록번호와 성명, 생년월일, 나이, 몸무게, 구강암 발생 부위 등 7개 항목이 외부에 공개됐다.

◆ [현장] 1940년대 JBL부터 최신 플래그십까지…삼성 하만, 오디오 혁신 총집결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과 바워스앤윌킨스의 음향 기술과 브랜드 유산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글로벌 오디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시대별 대표 스피커부터 최신 플래그십 제품까지 공개하며 오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재조명한 것이다. 특히 하만 인수 이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한 가운데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소비자용 음향기기부터 전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21일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린 '사운드 레전드(Sound Legends)' 미디어데이는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HARMAN)의 대표 브랜드 JBL 창립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 회사채 막히면 CP도 불안…비우량 기업 자금조달 경고등

회사채 시장에서 신용등급별 자금조달 여건이 갈리는 가운데 기업어음(CP) 시장에서도 하위등급 기업들의 차환 부담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채 발행이 여의찮은 기업들이 CP와 단기사채 등 단기자금 조달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정작 신용도가 낮은 기업은 단기시장에서도 충분한 투자수요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연합인포맥스 회사별 신용등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CP 신용등급을 보유한 366개 기업 가운데 A3급 이하 기업은 70곳으로 전체의 19.1%를 차지했다. 등급별로는 A3+가 25곳, A3가 28곳, A3-가 9곳이었으며 B급 이하도 8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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