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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SK하이닉스 통합노조 닻 올렸다 등

SK하이닉스에서 전임직과 기술·사무직을 아우르는 통합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통합노조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현금 지급 원칙을 사수하는 동시에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을 조합원으로 확보해 향후 노사 교섭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목표다.

[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SK하이닉스 통합노조 닻 올렸다 등

SK하이닉스. [출처=연합]

■ SK하이닉스 통합노조 닻 올렸다…쟁점은 '성과급·교섭 주도권'

SK하이닉스에서 전임직과 기술·사무직을 아우르는 통합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통합노조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현금 지급 원칙을 사수하는 동시에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을 조합원으로 확보해 향후 노사 교섭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목표다. 통합노조 출범으로 SK하이닉스 노사 관계의 핵심 쟁점은 크게 '성과급'과 '교섭 주도권'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 코로나가 남긴 숙제 푸는 정부...5052억 투입, 'mRNA 백신 주권화' 시동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차세대 백신 기술의 핵심으로 부상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가 국내에서는 '백신 주권화'를 위한 국가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부가 단순히 국산 코로나19 백신 한 품목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감염병이나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을 때 항원 정보만 교체해 단기간에 백신을 개발·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대규모 재원을 투입하면서, 국내 mRNA 백신 산업도 연구개발을 넘어 제품화와 상업화 역량을 시험받는 국면에 들어섰다.

■ 북극항로 다시 주목...빨라진 유럽길, 경제성은 숙제

국내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이달 예정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북극 바닷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수에즈운하 항로보다 운송거리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항로 다변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어서다. 정부가 2030년 북극 정기 서비스 항로 개통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국내 선사가 이달 시범운항을 시작하며 상업화 가능성을 점검한다.

■ 에코프로, 인니 니켈→헝가리 양극재 잇는다…유럽 공급망 구축 속도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사업과 헝가리 양극재 생산기지를 연결하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핵심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유럽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원가 경쟁력과 유럽 역내 규제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 실수요 숨통 틔웠지만 '핀셋 완화'…대출 빙하기는 못 푼다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2배로 확대하면서 실수요 대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잔금·이주비·중도금 등 주택 관련 대출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등에 자금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총량 관리 기조는 유지되는 만큼 은행권의 전반적인 대출 문턱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관측이다.

■ "7천피인데 돈이 없다"…코스피 거래대금 두 달 새 반토막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앞세워 다시 7000선을 넘나들고 있지만 시장의 체온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지수는 빠르게 반등한 반면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나란히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급락과 레버리지 투자 손실을 경험한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최근 반등이 외국인의 대형 반도체주 매수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수만 보면 '7천피'가 돌아왔지만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까지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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