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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P's 모닝픽] 64%도 넘겼다 … 네이버 검색 점유율 '압도적'

디지털포스트 PC사랑 오늘의 IT 이슈 브리핑 일본서 삼성전자 SSD 짝퉁 확산… 벤치마크도 속여 삼성바이오, 창사 첫 파업 우려… 95% 찬성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DP's 모닝픽] 64%도 넘겼다 … 네이버 검색 점유율 '압도적'

디지털포스트 PC사랑 오늘의 IT 이슈 브리핑

일본서 삼성전자 SSD 짝퉁 확산… 벤치마크도 속여

삼성바이오, 창사 첫 파업 우려… 95% 찬성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KT스카이라이프가 모회사 KT에 지불하는 금액이 불어나며, 가입자를 늘려도 수익성이 개선되기 어려운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0일 KT스카이라이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T에 지급한 영업비용은 1531억원으로 1년 전보다 약 80억원 늘었고, 이 중 망 이용료는 1276억원으로 43억원 증가했습니다. 인터넷·모바일·IPTV 가입자 확대가 비용 증가로 이어졌지만, 유료방송 가입자 이탈이 계속되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9842억원에 그쳤습니다. 내부에선 망 이용료와 위성 임차료 산정 기준이 불투명한 가운데 가입자를 확보할수록 수익성이 악화하는 구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 네이버가 8년 만에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날인 30일 네이버는 올해(1월 1일~3월 7일) 국내 검색 점유율이 64.39%로 구글(28.54%) 등을 크게 앞서며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3월 출시된 ‘AI 브리핑’으로 거치며 요약·비교·시각화 기능을 강화한 점이 이용자 체류와 재검색을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 성능테스트(벤치마크)로도 진짜와 구분되지 않는 삼성전자 SSD ‘짝퉁’이 일본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일본 IT 매체 아키바PC핫라인은 삼성전자 ‘990 PRO’로 위장한 모조 SSD가 외관뿐 아니라 성능까지 유사하게 구현돼 정상 제품으로 인식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크리스탈디스크마크' 등 벤치마크에서 정품과 동일한 속도를 보이지만 실제 대용량 데이터 전송 시 속도가 급격히 저하되는 등 성능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업계에선 메모리 가격 상승을 틈탄 모조품이 정교해지고 있다는 지적이이 나옵니다.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품 삼성전자 990 PRO SSD가 등장했다(사진=아키바PC핫라인)

■ 일론 머스크가 이끈 AI 기업 xAI에서 공동창업자 전원이 이탈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마지막 창립 멤버였던 로스 노딘의 퇴사로 공동창업자 11명이 모두 회사를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말 논란과 인수 과정이 겹치며 올해 들어서만 8명이 이탈하는 등 핵심 인력 공백이 확대된 가운데, 머스크는 “성장 단계에 맞는 인력 교체”라며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 생성형 AI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가운데 기술 주도권보다 ‘플랫폼 통행세’로 돈을 버는 애플의 전략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지난해 AI 앱에서 약 9억달러의 수수료를 확보했으며, 이 중 75%가 오픈AI ‘챗GPT’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선 디바이스와 앱스토어를 쥔 애플이 AI 시대에도 핵심 수익 통로를 장악하며 장기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의 최첨단 공정이 2028년까지 사실상 ‘완판’되며 AI 반도체 수요 폭증이 공급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20일 대만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AMD·애플 등 빅테크 주문이 몰리며 2나노 공정 예약이 이미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산라인 증설에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2030년 목표인 미국 공장 물량까지 선점되며 공급 병목이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총파업 가능성에 직면하며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인 29일 노조에 따르면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에서 참여자 95.52%가 찬성했습니다. 노사는 13차례 교섭에도 임금 인상률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14%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 등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6.2%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달 21일 부분 파업을 거쳐 5월 1일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CDMO 공장 운영 차질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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