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가 18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SK에너지와 AI 업무혁신 프로그램 'ARCHIMEDES Project' 협약식을 진행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SK에너지가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산학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18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AI 업무혁신 해커톤(ARCHIMEDES Project)'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에너지의 현업 과제와 데이터를 울산대의 AI 교육·연구 역량과 연계해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문제해결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현장 과제 발굴 및 AI 해커톤 공동 기획·운영, 참여자 대상 AI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의 활용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한다.
'ARCHIMEDES Project'는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업무 과제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울산대는 지난해 HD현대중공업과 처음으로 ARCHIMEDES Project를 운영해 학생과 기업 재직자, 지도교수가 함께 조선 현장의 실제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 같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SK에너지까지 협력 기업을 확대했으며, 오는 10월 이후에는 HD현대중공업과도 프로그램을 이어가 조선과 에너지 등 울산 주력산업 전반으로 AI 기반 산학협력 모델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익현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지난해 HD현대중공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SK에너지까지 협력을 확대해 울산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는 RISE(앵커)사업단 AI-DX센터를 중심으로 산업현장과 연계한 AI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