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AI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국공유지 관리와 유휴토지 발굴을 고도화하려는 연구가 전북에서 잇따라 제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부안에서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학계가 참여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편이 접수돼 이 중 8편이 본선에 올라 발표됐다.
발표 과제는 지적측량 자동화부터 지도 시각화, 토지 활용도 분석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함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행정에 적용해 토지 관리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주요 흐름으로 나타났다.
최우수상은 GeoAI를 활용해 국공유지 변화를 탐지하는 방안과, 기계학습 기반으로 저활용 토지를 예측하는 연구가 차지했다. 각각 공간데이터 분석과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접목해 관리 효율성과 정책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AI·공간데이터 결합, 행정 활용 가능성 시험
이 밖에도 토지 특성 정비나 공공사업 대상지 선정 과정에 공간분석을 적용하는 연구들이 제시되며 실무 적용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만 실제 행정에 적용되기까지는 제도 정비와 데이터 구축, 비용 문제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 과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우수 과제를 선별해 시범사업과 정책 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며, 일부 과제는 전국 단위 세미나에서 추가 논의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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