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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가 암 치료 시간을 4주→하루로 단축" LG AI연구원·밴더빌트대, '암...

LG AI연구원과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 센터가 금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ACR 2026에서 공동 개발 중인 '암 에이전틱 AI'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암 환자의 조직 분석부터 치료 전략 설계까지 기존...

"AI가 암 치료 시간을 4주→하루로 단축" LG AI연구원·밴더빌트대, '암...

조직 분석부터 치료 전략까지 하루 만에 수행하는 ‘암 에이전틱 AI’ 공개

엑사원 기반 다중 AI 에이전트가 분석–검증–설계–결정까지 전 과정 수행

AACR 2026에서 글로벌 제약사·대학병원과 협업 논의 본격화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 AI연구원과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 센터가 금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ACR 2026에서 공동 개발 중인 ‘암 에이전틱 AI’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암 환자의 조직 분석부터 치료 전략 설계까지 기존 평균 4주 이상 걸리던 과정을 하루 만에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LG AI연구원은 조직 병리 이미지 한 장으로 1분 이내 암유전자 활성을 예측하는 ‘엑사원 패스(EXAONE Path)’의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정밀 의료 기반을 강화해왔다.

실제 환자 사례로 본 LG의 엑사원 기반 암 에이전틱 AI. [사진=LG AI연구원 제공]

암 에이전틱 AI는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다중 AI 에이전트가 ▲조직 이미지 분석 ▲암유전자 활성 확인 ▲예측·실측 비교 ▲약물 반응 검증 ▲치료 전략 설계 ▲최종 판단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다. 황태현 밴더빌트대 교수는 “단일 응답형 의료 AI와 달리, 금번 에이전틱 AI는 다수의 AI가 협업해 분석–검증–설계–결정까지 이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전문 의료진은 병력 점검, 예측·실측 비교, 약물 반응 검증, 최종 치료 결정 등 4단계에서 AI와 협업하며 안전성과 정확성을 확보한다.

LG AI연구원과 황태현 교수 연구팀은 AACR 2026 기술 혁신 세션에서 ‘전문 의료진의 의사결정 파트너 AI’를 주제로 공동 발표를 진행하고, 글로벌 제약사·대학병원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금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병원에서는 실시간 조직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료 제공, 제약 분야에서는 최적 환자군 선별 및 적응형 임상시험을 통한 비용·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G는 AI·바이오 융합을 미래 핵심 기술로 강조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성과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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