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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가 발견한 자율적 해킹 가능성…국내 IT 업계 전방위 보안 강화 움직...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집한 긴급 회의 이후 내부 보안 지침을 강화하고 AI 기반 위협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보안 동향을...

AI가 발견한 자율적 해킹 가능성…국내 IT 업계 전방위 보안 강화 움직...

미국의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차세대 모델 '미토스'가 자율적으로 해킹 가능성을 나타내며 전 세계 보안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이승욱 기자=미국의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차세대 모델 '미토스'가 자율적으로 해킹 가능성을 나타내며 전 세계 보안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플랫폼 및 이동통신사들이 보안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집한 긴급 회의 이후 내부 보안 지침을 강화하고 AI 기반 위협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보안 동향을 실시간으로 주시하며, AI를 이용한 공격 유형 연구와 방어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미토스 관련 글로벌 동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부서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모의 해킹 담당 엔지니어를 추가 채용해 보안 인력을 늘리고 있으며, 카카오도 내부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토스는 새로운 위협보다는 기존 공격 방식이 빨라질 것이라고 평가하며, 기본적인 보안 원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같은 문제에 직면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역시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취약점 분석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있다. 각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안 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토스 모델은 자율적으로 취약점을 찾아내고 해킹 흔적을 지우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앤트로픽은 미토스를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수의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아직 제공받은 기업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보안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여러 기업들이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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