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 기술 선보여
대규모 사용성 평가로 UI·UX 최적화 계획
의료진 보호 및 환자 안전 기여 목표로 삼아
파마로보틱스, AI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 앞세워 서울창업허브 공개 IR '우승' [사진제공=서울창업허브]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파마로보틱스가 4월 28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열린 공개 IR 피칭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행사는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동작 지원기업 10개사가 파트너 VC 심사위원단의 대면 평가에 참여했다. 파마로보틱스는 최우수 평가를 받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Try Everything 2026' 결선 피칭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파마로보틱스가 선보인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은 정밀 액추에이터 제어 기술과 자체 개발한 주사제 조제 알고리즘을 결합해 약품 인식과 조제를 병원 전자처방과 오차 없이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1세대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으며, 주사제 조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헤파필터 활용 라미나플로우 설계로 병원 내 도입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파마로보틱스는 7월부터 8월까지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간호 인력과 약사 등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사용성 평가를 진행해 임상 현장 피드백을 반영하고 UI·UX를 최종 최적화할 계획이다.
유제청 대표는 이번 우승이 기술적 가치와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정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의료진을 위험 환경에서 보호하고 조제 오류를 줄여 환자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파마로보틱스는 전주 신규 생산 시설 구축과 연구 공간 확충을 통해 양산 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국내외 병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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