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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전환·산단 확장' 천안시…3만개 일자리로 고용률 68.8% 승부수

충남 천안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전환과 산업단지 확장을 축으로 올해 3만 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8.8% 달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 고용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 'AI 산업 거점 선언'…제조 기반 위에 지능형 경제도시...

'AI 전환·산단 확장' 천안시…3만개 일자리로 고용률 68.8% 승부수

‘AX 실증산단’·데이터센터 구축…제조도시→AI 산업도시 전환 가속

‘17개 산단 조성’·민간투자 확대…지역 중심 일자리 생태계 강화

‘청년·여성·신중년 맞춤 지원’…고용 질 개선·노동환경 동시 추진

천안시청사.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전환과 산업단지 확장을 축으로 올해 3만 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8.8% 달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 고용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 ‘AI 산업 거점 선언’…제조 기반 위에 지능형 경제도시 구축

천안시는 13일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중부권 AI 산업 거점 도시’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를 위해 제2·3·4산업단지를 ‘AX 실증산단’으로 조성해 제조업과 AI 기술을 결합하는 산업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제조 AI 기업을 지원하는 ‘AX 스프린트 실증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적용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

또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강소형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우주·국방·재난 분야 AI 모빌리티 실증 인프라를 마련해 차별화된 산업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전반을 ‘지능형 스마트 경제 체계’로 전환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17개 산업단지’·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구조 고도화

시는 일자리 확대의 핵심 기반으로 17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친화적 환경 구축을 병행 추진한다.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기술 혁신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 투자를 유도해 지역 중심 고용 창출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마트그린산단 구축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미래 산업 기반 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질적·양적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

이와 함께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맞춤형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상설면접 등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실제 고용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또 ‘천안지역일자리추진단’을 통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며 실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 ‘계층 맞춤형 고용정책’…일자리 질 개선 병행

시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청년·여성·신중년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강화한다. 청년 정주와 유입을 촉진하고,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 신중년 재취업 지원을 통해 노동시장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운영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와 비정규직지원센터 운영,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병행하며 노동권 보호에도 힘을 싣는다.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좋은 일자리’ 확대에도 정책 초점을 맞추며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개선까지 동시에 추진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AI는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산업 전환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 환경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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