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와 이스트에이드의 4월 둘째 주(4월3~9일) 이슈 분석 결과, 종전과 갈등 사이를 오가는 중동 정세와 이에 따른 경제 지표 변동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주도 가장 높은 검색량을 기록한 키워드 1, 2위는 ‘이란·중동 지정학적 위기(21.5%)’와 ‘트럼프 이란 갈등(16.2%)’이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으나 이행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두고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가능성을 시사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를 통해 공격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양국은 11일 파키스탄에서 첫 종전 협상을 진행한다. 해협 개방과 핵 보유에 대한 입장 조율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인 가운데 JD 밴스 미 부통령은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장난치지 말라"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으로 ‘국제유가·기름값 급등(2.2%)’과 ‘코스피 급등(2.0%)’ 등 경제 키워드도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정치 분야에서는 ‘대통령·정당 지지율(4.7%)’이 3위에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67%로 집계돼 최고치를 유지했으며,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20% 순으로 나타났다.
‘이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3.6%)’도 4위에 올랐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는 내달 9일까지 종료하되 그때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양도세를 중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각종 사건·사고 소식이 잇따랐다. 화물차 간 충돌로 인한 연쇄 추돌의 여파로 ‘대구 경부고속도로 버스 추락(2.0%)’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탑승자 8명 전원 경상에 그치며 대형 참사를 피했다.
이어 대전 오월드에서 사육장을 이탈한 늑대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대전 오월드 늑대(1.6%)’ 사건과 ‘울산 잠수함 화재·실종(1.3%)’ 소식도 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박상용 입건·출국금지(1.8%), 손흥민 골(1.7%), 이진호 뇌출혈(1.6%), 김건희 15년 구형(1.1%)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실시간 AI 이슈 트렌드는
줌 포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원 기자 hwkim@aitimes.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