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의 에이지 테크 실증거점 조성사업' 국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총 27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버경제 산업을 육성하고 부산을 실증거점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부산형 혁신 생태계 전략 모형. 출처=부산시
시는 '인공지능 전환기반 글로벌 실버경제 선도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 '부산형 AGES'와 3대분야 8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돌봄·의료·문화·여가·금융분야에 인공지능 서비스 확장하고 시민참여형 지역밀착 실증 지원, 에이지 테크기업의 전주기 맞춤형 지원, 초고령 선진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형 AGES를 추진한다.
추진과제로 해양관광과 연계해 크루즈, 시니어타운 등 실증영역을 확대하고 45개 유망기업의 해외 실증과 글로벌 진출전략 등을 적극 돕기로 했다.
시는 에이지 테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 특히 실증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공유·활용해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최적화된 시니어 친화기반을 바탕으로 검증된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되도록 지원해 우리 도시가 '글로벌 에이지테크 허브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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