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최진 기자|삼성전자 DS부문이 협력회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The UniverSE’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6년 DS부문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DAY'는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간 화합 도모를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2025년부터는 DS부문과 DX부문의 상생협력 행사를 분리해 보다 심도 있는 소통에 나서고 있다.
'상생협력 DAY'는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간 화합 도모를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2025년부터는 DS부문과 DX부문의 상생협력 행사를 분리해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27일 열린 DX부문 '2026 상생협력 DAY'. 사진=삼성전자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을 비롯한 DS부문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 등 64개 회원사 대표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협력회사 시상, DS부문 사업 전략 소개, 중장기 기술 로드맵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시상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품질혁신, ESG, 비용효율화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17개 협력사를 격려했다.
▲기술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해외 의존도가 높던 반도체 소재를 국산화한 ‘케이씨텍’이 차지했으며 ▲품질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전문 분석 센터 운영으로 부품 출하 품질을 강화한 ‘코미코’에게 돌아갔다. ▲ESG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낸 ‘린데코리아’ ▲비용효율화 부문에서는 장비 국산화로 투자 효율성을 높인 ‘원익아이피에스’가 각각 수상했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이날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원팀(One Team)으로 결합될 때 완성된다”며 “2·3차 협력회사까지 아우르는 상생 구조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DS부문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은 협력회사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견고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금, 기술, 인력 등 3개 분야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현재까지 누적 8000억원을 넘어섰으며 ESG 경영 지원을 위한 1조원 규모의 무이자 펀드도 운영 중이다.
또한 2013년 설립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1300여 개사, 약 10만5000명의 협력사 임직원에게 반도체 전문 교육을 제공해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