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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 증권가 소식] 디지털 전환·해외 주식 서비스 확대로 고객 선점 가속

카카오채널 '섬섬옥수 동탄역점'을 통한 사전 예약도 지원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섬섬옥수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

[A 증권가 소식] 디지털 전환·해외 주식 서비스 확대로 고객 선점 가속

AI 자산관리부터 토큰증권까지 차별화...리테일 금융 경쟁력 강화 총력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주요 증권사들이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해외 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는 신규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하며 리테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TF 마켓 OPEN 거래 이벤트 시즌2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ETF 마켓' 거래 혜택 강화...일 최대 530만원 지원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경쟁력을 강화하며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ETF 마켓 오픈 기념 거래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MTS '한국투자' 앱에 'ETF 마켓' 전용 메뉴를 신설하고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인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삼성액티브·키움·한화자산운용 등 4개 제휴 운용사의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일 거래 금액 기준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일 4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주간 합산 거래 금액 상위 고객에게는 현금 100만원의 파격적인 리워드를 제공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ETF 투자가 개인화·다변화되면서 연금과 ISA 계좌를 연동한 통합 정보 제공 기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며 "사용자 동선을 최적화한 시스템 개편과 실질적인 혜택을 결합해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ETF 마켓 메뉴를 신설하며 국내 상장 ETF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특히 연금 및 ISA 계좌별 조회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자신의 자산 상황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곽진 eBiz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ETF 투자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섬섬옥수 3호점 동탄역에 개소 [사진=KB증권]

KB증권, SRT 동탄역에 '섬섬옥수' 3호점 개소...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KB증권이 SRT 동탄역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인 '섬섬옥수' 3호점을 개소하며 상생 경영을 확대한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는 공익사업으로, 열차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케어를 제공하며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KB증권은 2022년 영등포역, 2023년 오송역에 이어 세 번째로 동탄역점 운영을 맡게 됐다. 이를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을 채용하고, SRT 동탄역 내 전용 부스와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이 직접 채용과 매장 운영을 총괄하는 방식은 일자리의 지속성을 높이는 모범적인 ESG 모델"이라며 "철도역이라는 접점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승객 편의를 동시에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동탄역점은 평일 오후 1~5시 운영되며, 당일 SRT 승차권 소지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채널 '섬섬옥수 동탄역점'을 통한 사전 예약도 지원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섬섬옥수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3종 이벤트 개시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IRP·DC 고객 혜택 확대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고객의 자산 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디폴트옵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6월 말까지 IRP 신규 및 재개설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며, 타 기관 자산 이전이나 추가 납입 고객에게도 구간별 혜택을 제공한다. DC형 신규 가입 및 디폴트옵션 지정 고객을 위한 지원안도 함께 마련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연금 시장은 수익률 제고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신한투자증권은 법적 한도 내 리워드와 함께 전문가 1:1 컨설팅, AI 상품 추천 등 전문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가 상담과 월간 모델 포트폴리오(MP) 등 연금 콘텐츠를 강화해 장기 자산 관리를 돕고 있다.

박세현 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왼쪽),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오른쪽) [사진=SK증권]

SK증권, 노후 IT 자산 활용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ESG 실천 강화

=SK증권이 사용이 종료된 사내 IT 자산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혁신적인 ESG 모델을 선보인다.

SK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노후 IT 자산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폐기 또는 매각'에 그쳤던 자산 관리 방식을 사회적 가치 창출 중심의 활용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PC, 모니터, 노트북 등 총 840여 대의 노후 IT 자산을 기증한다. 이는 매각가 기준 약 6200만원 상당에 달하는 규모다.

기증된 자산은 정비 과정을 거쳐 연말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무상 보급되며, 재사용이 어려운 기기는 부품 단위로 분해·재활용해 탄소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증권업계에서는 SK증권의 이번 행보가 기업 유휴자산 처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순 기부를 넘어 기업의 자산 관리 프로세스 자체를 ESG 관점에서 재설계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환경(E) 측면의 자원 순환과 사회(S) 측면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하나의 실행 구조로 결합해 사회적 책임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자산을 '처분 대상'이 아니라 '가치 창출 수단'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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