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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0만원 돌파' 삼천당제약, 주당 19만원 EB 투자자 '잭팟'

(출처=네이버금융) 삼천당제약(대표이사 전인석) 주가가 지난 20일 종가 기준 90만7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주당 19만6946원에 교환 가능한 교환사채(EB) 잔여 물량 14만9594주가 시장 출회를 기다리고 있다. 23일...

'90만원 돌파' 삼천당제약, 주당 19만원 EB 투자자 '잭팟'

잔여 교환 물량 14만9594주, 2029년 8월까지 교환청구 가능

삼천당제약의 1년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금융)

[녹색경제신문=박한솔 기자] 삼천당제약(대표이사 전인석) 주가가 지난 20일 종가 기준 90만7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주당 19만6946원에 교환 가능한 교환사채(EB) 잔여 물량 14만9594주가 시장 출회를 기다리고 있다. 23일 오전 장중 93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의 지난해 8월 27일 공시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발행결정)'에 따르면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4회차 무기명식 사모 교환사채 295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인수자는 푸른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270억8000만원)와 신한투자증권(24억6000만원)이다. 교환청구 가능 기간은 2025년 9월 20일부터 2029년 8월 19일까지다.

실제로 교환청구는 이미 시작됐다. 삼천당제약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3일 교환권 행사로 406주가 이미 보통주식으로 교환됐으며, 현재 미교환 잔여 물량은 14만9594주다.

교환가액은 주당 19만6946원이다. 지난 20일 종가(90만7000원)의 21.7% 수준이다. 295억원을 투자한 인수자들의 현재 평가차익은 약 1065억원으로 수익률 361%에 달한다. 이 펀드는 주가가 현재의 3분의 1 수준인 30만원까지 하락해도 여전히 수익 구간이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지난 19일 경구용 인슐린(SCD0503)의 유럽 임상 1·2상 계획 승인 신청 공시를 계기로 주가가 전일 대비 14.09% 급등했다. 다만 회사는 해당 공시에서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이라고 밝혔다.

〈녹색경제신문〉은 22일 삼천당제약 홍보대행사 아이알업(IRUP)을 통해 공식 입장을 질의했다. 삼천당제약 측은 "발행 당시 주가 수준에 따라 발행가액이 결정됐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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