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85주 연속으로 올랐다. 기간으로는 역대 최장인 문재인 정부 시절의 기록과 같아진 가운데 서울 10개 자치구는 올해 들어서만 이미 1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매매가격지수는 0.09%, 전세가격지수는 0.10%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지만 지난해 2월 첫째주 이후 85주 연속 상승세다. 기존 최장 기록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6월 둘째주부터 2022년 1월 셋째주까지 85주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나타났지만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와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오르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역시 서울 외곽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자치구별로는 서대문구의 상승률이 0.44%로 가장 높았고 ▲동대문구(0.39%) ▲성북구(0.39%) ▲노원구(0.37%) ▲중랑구(0.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42%, 0.37% 하락했다.
경기는 한 주간 0.23% 올라 상승폭이 더 커졌다. 수원 영통구의 상승률이 1.09%에 달한 가운데 ▲수원 권선구(0.66%) ▲용인 기흥구(0.48%) ▲화성 동탄구(0.45%) 등의 상승세도 가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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