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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7월 3~5일 ‘메디엑스포 코리아’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찾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7월 3~5일 ‘메디엑스포 코리아’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찾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내달 3~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동관과 서관에서 열린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이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대구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해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의료 비즈니스의 장으로 치러진다.

동관에서는 ‘건강의료산업전’과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가, 서관에서는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가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작년 9월 재출범한 ‘AI 바이오·메디시티 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요 상급종합병원장과 의료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장 중앙의 AI·바이오 메디시티관에서는 첨단의료 AI 솔루션과 스마트병원 시스템 등 미래 의료서비스 모델을 소개하며, 지멘스 헬시니어스, 삼성메디슨,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도 참가해 차세대 영상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참여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극대화한다.

서귀용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은 “메디엑스포는 대한민국 의료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앤 메디시티 대구의 도약과 혁신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구시와 엑스코 측은 서관 앞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캠프닉 콘셉트의 야간 축제인 ‘이 밤의 끝을 잡코’를 마련해 비즈니스 관람객과 지역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피크닉존, 푸드존, 플리마켓존, 놀이존, 체험존 등 5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여름밤의 감성을 더한다. 3일엔 버스킹과 마술공연, 히든싱어 우승자 초청 공연, EDM 파티가 진행되며, 4일엔 최애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타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벌룬쇼와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이밤의 시네마’가 운영된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메디엑스포와 함께 지역민이 문화와 기술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참여형 계절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엑스코가 시민들과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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