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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지방선거 현장]김영록 '광주 시민의 삶 책임지는 5대 약속' 발표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을 3대 축으로 광주의 산업 지도를 재편하고 민간 기업 유치를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인재를 키우고 취업이 곧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6·3지방선거 현장]김영록 '광주 시민의 삶 책임지는 5대 약속'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김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의 정체성을 민주주의의 상징을 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도시’로 확장하기 위한 5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의 미래는 상징적인 구호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도시 구조를 혁신해 시민의 일상을 개선하고, 미래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내세운 공약은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창출’이다.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을 3대 축으로 광주의 산업 지도를 재편하고 민간 기업 유치를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인재를 키우고 취업이 곧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광주 청년재단 설립’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 창업, 문화, 교육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결혼과 출산, 지역 안착을 돕는 정책 플랫폼 기능도 포함된다.

보건 의료 분야에서는 ‘어린이 종합병원 설립’을 약속했다. 소아 전문 진료 체계를 공고히 하고 응급 의료 및 희귀 질환 대응 기능을 강화해, 광주를 넘어 호남권을 아우르는 어린이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으로는 건강과 재활, 돌봄이 결합된 ‘광주형 대형 건강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기존 빛고을·효령 건강타운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노인 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전체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세대 통합형 복지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도시’ 비전도 제시했다. 프로야구장 증축과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무등산의 자연과 5·18의 역사를 관광 자산화해 광주를 ‘보고, 즐기고, 배우고,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이다.

김 예비후보는 "일자리와 복지, 의료와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의 생애 전 주기를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대통령이 기대하는 통합특별시장의 역할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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