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신 완도군수 후보. /김 후보 캠프 제공
무소속 김신 완도군수 후보가 31일 ‘신(新) 장보고 시대 개막! 다시 완도!’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관광·해양·산업·정주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장보고 대사가 완도를 동아시아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만들었던 것처럼 이제는 해양관광과 미래산업, 정주환경 혁신을 통해 완도를 다시 대한민국 해양도시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중대형 호텔·리조트 민자 유치 ▲마리나항 및 해양레저단지 조성 ▲미래형 그린 특화산업단지 조성 ▲지역 활력타운 조성 등 4대 핵심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첫 번째로 김 후보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200객실 이상 규모의 중대형 호텔·리조트 3곳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난대수목원과 영화·드라마 촬영권역, 신지면 해양치유 권역, 장보고 유적지와 해양박물관 권역을 중심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숙박시설은 물론 컨벤션홀, 식당, 카페, 놀이시설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완도항과 화흥포항 일원을 중심으로 마리나항과 해양수상레저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계절 해양레저 체험센터를 구축하고 요트, 카약,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크루즈선 접안 유치를 추진해 완도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로 미래형 그린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산업시설용지와 특화용지, 청년창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바이오, 친환경 식품가공, 수산 연관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년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지역 활력타운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타운하우스와 청년주택, 복합커뮤니티센터, 생활체육시설 등을 집적화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지금 완도는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장보고 시대의 도전정신을 계승해 관광·해양·산업·정주 혁신을 이루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완도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