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연이어 굵직한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남광주를 만들겠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광주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남·강진·완도·나주·순천·광양·여수 등 8곳에서 운영 중인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 기준 160만 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과 높은 서비스 품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소지를 옮길 정도로 이용 신청이 몰려 지금까지 7천여 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출산·양육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을 광주는 1.0명, 전남은 1.3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제시하며 "저출산은 개인의 몫이 아니라 행정이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제1호 공약으로 ‘반도체 풀사이클 삼각축 구축’을 발표하며 "500조 반도체 유치를 더불어, 광주권·전남 서부권·동부권을 잇는 ‘완결형 반도체 공급망’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16일에는 여수·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발전 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과 광주의 균형발전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서부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부권 발전 청사진으로 지속 가능한 특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빈 기자
김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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