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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지방선거] 김대중 후보, 광주 수완지구서 출정식 'K-민주교육 특별...

또 교사 대표는 'AI 기반 에듀테크 특수교육원'과 '장애학생 돌봄·취업 통합지원' 필요성을 제안하며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6.3지방선거] 김대중 후보, 광주 수완지구서 출정식 'K-민주교육 특별...

학생·학부모·교사 직접 마이크 잡은 '쌍방향 출정식' 눈길

AI·에너지·민주주의 교육 결합한 '5대 미래교육 비전' 공식 선포

광주·전남 통합교육 시대 강조…"제2의 빛의 혁명 만들겠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출정식을 앞두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하고 있다[사진=김대중 캠프 제공]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대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미래교육 대전환 비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김 후보는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지지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광주·전남 교육 통합 시대를 열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기존 정치권 유세 방식과는 차별화된 '소통형 교육 출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학부모·교사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자유발언에 나서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전달했고, 김 후보가 이를 경청하며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시민 참여형 유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학생 대표는 'AI 2030 미래교실'과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제안했고, 학부모 대표는 '공공 AI 교육 플랫폼 구축'과 '안심 교육도시'를 강조했다.

또 교사 대표는 'AI 기반 에듀테크 특수교육원'과 '장애학생 돌봄·취업 통합지원' 필요성을 제안하며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매머드급 통합 선대위가 모습을 드러내며 조직력과 외연 확장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과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 김용태 광주 노무현학교 교장, 최대욱 한국교총 부회장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며 '통합형 교육 캠프'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 선언과 함께 광주·전남 미래교육 청사진을 담은 '5대 교육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K-교육 중심 통합특별시 구축 ▲'통합 2030 미래교실'과 '1교실 n교사제'를 통한 맞춤형 교육 강화 ▲학생 안전 중심의 AI 에너지 교육 밸리 조성 ▲학생 교육 기본수당 연 120만 원 확대 ▲5·18 정신을 계승하는 글로컬 민주주의 교육 강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AI·에너지 산업과 미래교육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은 광주·전남의 미래 성장 전략과 교육 정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역사적인 광주·전남 교육 통합은 지역도 살리고 대한민국도 살리는 새로운 교육 혁명"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과 에너지 산업을 교육과 연결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미래교육 체계를 만들고, 차별 없는 교육 기본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출정식을 두고 단순한 세 과시를 넘어 미래교육 담론과 교육 통합 비전을 전면에 내세운 상징적 출발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 정치 연설 중심 유세를 벗어나 학생·학부모·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만든 점에서 "교육감 선거다운 출정식이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수완지구 출정식을 마친 뒤 광주 도심 유세를 이어갔으며, 이후 전남 서부권으로 이동해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시민들과 퇴근길 인사를 나누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형권(=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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