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63년 동안 많은 일 있었지만…” 사미자, 전원주 ‘출연료 논란’에 직접 댓글 등판

배우 전원주가 유튜브 출연료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63년 지기 친구인 배우 사미자가 직접 나서 전원주를 감쌌다.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배우 전원주가 유튜브 출연료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63년 지기 친구인 배우 사미자가 직접 나서 전원주를 감쌌다.

단순한 연예계 동료를 넘어 오랜 세월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의 인연까지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미자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공개된 전원주 출연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그는 “제 친구 원주, 63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참 좋은 친구입니다. 많이 아껴주세요”라고 적었다.

최근 전원주를 둘러싸고 출연료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전원주는 앞서 해당 영상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이 교체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내가 이것(돈) 좀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그랬다”며 “그만두려고 그랬다가 이제 너무 이거(돈) 따지면 안 되겠다. 그냥 막 하자 그랬다”고 말했다.

앞서 ‘전원주인공’ 제작진은 지난 8월 채널 제작을 더 이상 맡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고, 제작진 측은 소속사와의 단순 계약 종료라고 설명했다. 이후 전원주의 발언을 통해 출연료 문제가 갈등의 배경으로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전원주가 자산가로 알려진 만큼 출연료를 둘러싼 발언을 두고 여러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전원주 측근은 이날 실제 출연료가 70만원이었다며 “무리한 출연료 인상 요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논란을 둘러싼 당사자들의 설명이 엇갈리는 만큼 출연료 갈등의 구체적인 경위는 각 당사자의 입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미자가 전원주를 공개적으로 감싼 것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무려 6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미자와 전원주는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친구로 지내왔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꺼내며 남다른 친분을 보여줬다.

특히 사미자는 전원주의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미자는 과거 이사를 해야 했지만 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시절 전원주의 어머니가 선뜻 돈을 건네줬다고 회상했다. 당시 5만원을 빌려준 뒤 “갚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쓰라”고 했다는 것.

사미자는 결국 돈을 갚았지만, 그때 받았던 도움을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번 사미자의 발언은 단순한 동료 배우의 옹호라기보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친구에 대한 응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전원주인공’ 측은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채널을 재정비해 올가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에는 앞서 올라왔던 제작진 하차 공지가 삭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향후 채널 운영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연료 논란으로 시작된 전원주의 유튜브 이슈가 63년 지기 사미자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두 사람이 오랜 세월 쌓아온 우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