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발표 (임태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으로 ‘학력 향상’을 제시하며 기초학력 보장과 AI 기반 맞춤형 교육 확대 계획을 밝혔다.
임태희 예비후보 미래교육캠프는 30일 “2025년 책임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학기 말 기초학력 미도달 향상률이 61.19%를 기록했다”며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이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캠프 측은 이런 성과의 배경으로 ‘기초학력향상 학교맞춤선택제’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정책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년 초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내 초·중학교 2050개 교 가운데 1797개 교(87.66%)가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인 ‘두드림학교’를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200교 ▲ 수업 내·학교 안 학습지원튜터 운영 ▲ 학습도약 계절학기 지원 등 다중학습안전망 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전문교원 125명을 양성해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도도 확대되고 있다.
캠프 측에 따르면 2025년 10월 31일 기준 도내 학생 97만9994명과 교사 9만4815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학생별 학습 수준과 진로에 맞춘 콘텐츠 추천 기능과 함께, 교사를 위한 AI 기반 서·논술 문항 생성 및 평가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또 최근에는 유네스코 소속 35개국 교육 관계자들이 미래교육 모델 사례로 연구하는 등 국제적 관심도 받고 있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출발선입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성적을 끌어올리는 차원을 넘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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