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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 지방선거] 이재준 수원시장, 재선 출마 선언…"수원 대전환 이재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시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자립형 경제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념과 진영을 초월한...

[6·3 지방선거] 이재준 수원시장, 재선 출마 선언…"수원 대전환 이재준...

민생 경제 위기 속 지방정부 책임 강조

교통 인프라 확충, 시민생활밀착형 정책

8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재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장진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화성행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강조하고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책임지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8일 이 시장은 "수원의 심장인 화성행궁은 대한민국 역사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수원의 중단 없는 미래를 위해 재선 출마를 엄숙히 선언한다"며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을 계승해 수원을 글로벌 관광도시이자 민생경제 중심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민선 8기 시정 성과로 공약 이행률 93.7%를 제시하며 "성과로 증명된 사람이 수원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운역 신설, 수원R&D사이언스파크, 고도제한 완화 등 성과를 통해 "수십 년간 멈춰 있던 수원의 숙원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민생경제 위기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교통·교육·의료비 절감을 위한 '반값 생활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 지원, 출산 지원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GTX 신설과 신분당선 연장 조기 완공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무상 순환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 비전으로는 첨단 과학 연구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시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자립형 경제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념과 진영을 초월한 실용주의를 국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수원시도 실용적 효능감에 집중해 왔다"며 "실용주의에 기반한 정책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은 실험의 대상이 아닌 검증된 실력으로 운영돼야 한다. 약속을 결과로 만드는 사람만이 시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며 "시민의 마음을 듣고 수원의 도약으로 보답하겠다. 4년 뒤 모든 시민이 '이 맛에 수원 산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진(=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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