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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 지방선거]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미반환공여지 개발 공약

AI·IT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스탠리 개발안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IT 산업 협력지구 조성도 병행한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스탠리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6.3 지방선거]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미반환공여지 개발 공약

지난 18일 의정부시청 로비에서 김동근 국민의힘 시장 후보가 인터뷰를 마친 뒤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김창학기자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멈추면 후퇴, 맡기면 도약’을 슬로건으로 공개하며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통한 경제·일자리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 후보의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공약을 보면 ▶캠프 잭슨 대웅그룹 첨단산업단지 조성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미디어 클러스터 조성 ▶캠프 스탠리 조기 반환 및 대기업 유치 ▶캠프 카일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이에 캠프별 개발 방안을 살펴본다.

◇ 캠프 잭슨 대웅그룹 첨단산업단지 조성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호원동 캠프 잭슨 부지를 대웅그룹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의정부의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웅그룹과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행정적 절차가 시작됐다”며 “캠프 잭슨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기능을 유치하고 연구개발·생산·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김 후보는 “캠프 잭슨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의정부는 존의 주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호원권역은 연구, 산업, 업무 기능이 결합된 첨단산업 거점 형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세수 증가, 청년층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김 후보는 전망했다.

◇ 가능·녹양 CRC 디자인미디어 클러스터 조성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는 가능·녹양동에 위치한 25만평 규모의 의정부 노른자위 땅이다. 서울과 인접해 있어 개발 잠재력이 매우 큰 핵심 전략 부지로 공공용지이자 국방부 소유 부지라는 점에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가주도 개발이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 후보는 CRC를 디자인·미디어·콘텐츠 중심의 미래형 창조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도시구조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

또 단순 산업단지가 아닌 융복합 미래산업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디자인 캠퍼스, 미디어 제작센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청년 스타트업 캠퍼스, 기업 지원 공간, 창업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는 도시재생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CRC는 미군기지 역사와 국가 안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근현대 건축 자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들도 다수 존재한다.

최근 CRC가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도 이번 구상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김동근 후보는 “CRC를 녹양·가능·흥선동 등 구도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의정부 전체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양주·포천·동두천 등 경기 동북부 산업 발전까지 연결하는 거대한 경제 성장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산·민락 캠프 스탠리 조기 반환 및 대기업 유치

고산동에 위치한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스탠리는 조기 반환과 대기업 유치를 통한 AI·IT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스탠리 개발안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 유치를 연계, 고산·민락권을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기업 유치 및 협력사·스타트업·연구소가 함께 입주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 자족형 산업도시로 전환한다.

또 GTX-C, 지하철 8호선 연장, 7호선 복선화, SRT 연장 등 광역·도시철도망을 연계, 교통·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꾀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IT 산업 협력지구 조성도 병행한다.

김동근 후보는 “캠프 스탠리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IT 산업 협력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반환 이후를 대비한 행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반환된 스탠리의 토양오염 정화,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계획 변경 등의 복잡한 절차를 감안한 것이다.

◇ 금오동 캠프 카일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금오동에 위치한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카일에 ‘첨단 바이오·의료산업단지’를 조성, 경기북부 바이오·첨단의료 산업 핵심 거점 구축이 목적이다.

을지대병원·의정부성모병원 등 대형병원과 의료, 연구, 바이오 기업 등 의료 인프라 구축이 용의하다.

교통 경쟁력도 캠프 카일의 주요 강점이다.

의정부역과 가깝고 향후 GTX-C 노선과 지하철 8호선 연장, 기존 지하철 1호선 등과 연계될 경우 수도권 북부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춰 교통·산업 허브로의 육성이 기대된다.

여기에 캠프 카일 부지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 향후 첨단산업 유치 가능성이 높다.

김동근 후보는“캠프 카일을 경기북부 바이오·첨단의료 산업의 상징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북부지역주민들이 첨단 의료서비스를 누리고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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