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단계적 도입, AI 활용한 공정 평가체계 구축 목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경북 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끌기 위한 제1호 공약으로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을 발표했다.(사진=김상동)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경북 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끌기 위한 제1호 공약으로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원을 단계적으로 설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시행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평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질문·탐구 중심의 과정 평가제 도입, AI 기반 자동 채점 시스템 구축, 50개 선도학교 지정·운영, 2000 명 규모 평가 전문가 양성, 학생 개인별 맞춤형 에듀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포함한다.
김 후보는 “평가원 설립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성장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체계로 학부모 신뢰를 제고하고 교사들의 평가 부담을 줄여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립은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며, 2027년 체계 정비 및 준비, 2028년 시스템 도입, 2029년 전면 확산을 목표로 하고 법적 검토와 성과 관리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교육현장 교사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후속 공약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 획일적 평가 방식을 벗어나는 것이 필수”라는 김 후보의 말처럼,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은 경북 교육 혁신과 신뢰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박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