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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서울성모, 아주대, 양산부산대병원 등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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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1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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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다솜이재단, ‘리본 스타트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재)다솜이재단이 지난 4월 28일 암경험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리본(ReːBorn) 스타트업(up)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암 치료를 마친 암경험자와 가족, 자조모임, 사회연대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단순한 경제활동 지원을 넘어 사회적 연결과 경제적 자립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모델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은 올해 말까지 ▲창업지원금 ▲전문 코치 매칭 ▲멘토링, 사업 컨설팅 및 성과관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워크숍은 선정된 12개 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팀별 사업계획 발표와 전문 코치 피드백 및 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 12명의 전문 코치가 참여해 각 조직의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선정된 팀들은 유방암, 폐암, 췌장암부터 골육종, 호지킨림프종, 백혈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암종의 경험자들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 조직은 신규 5개 팀과 기존 7개 팀으로 구성됐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 이후 삶의 회복은 의료적 완치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암 경험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복귀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2만례 달성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이지열 교수)이 로봇수술 2만례(4월 23일 기준)를 달성했다.
이번 2만례 달성은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 축적해 온 풍부한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병원에서 시행한 로봇수술을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7,694건(38%)으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산부인과 6,166건(31%), 외과 5,572건(28%), 이비인후과 450건(3%), 흉부외과 101건(1%) 순이었다.
주요 질환별로는 ▲자궁 5,424건(27%) ▲전립선 3,809건(19%) ▲신장 2,688건(13%) ▲갑상선 1,806건(9%) ▲간담췌 1,696건(8%) ▲대장직장 1,126건(6%) ▲위 701건(4%) ▲난소 698건(3%) ▲요관·신우 571건(3%) ▲방광 439건(2%) ▲두경부 338건(2%) ▲협진 303건(2%) ▲탈장 124건(1%) ▲종격동·폐·식도·후복막·부신·심장·유방 등 기타 199건(1%) 순으로 나타났다.
2만 번째 수술은 갑상선내분비외과 김광순 교수가 집도한 단일공 로봇수술이다.
김광순 교수는 "기존 부신절제술은 복부를 통해 접근하는 방식이지만, 후복막 접근법은 등 쪽에서 직접 부신으로 접근하는 최신 수술법으로 복강 내 장기를 건드리지 않는다"며 "수술 후 복부 장기에 영향이 없어 금식이 필요 없고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봇수술 2만례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가 5월 11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소아청소년암 거점병원’선정
아주대병원(병원장 조재호)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거점병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소아청소년암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다학제 협진체계, 중증·고난도 치료역량 등을 바탕으로 경기남부권역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조재호 병원장은 “소아청소년암은 단순히 치료만이 아니라 성장과 발달,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아주대병원은 권역 내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질병관리청 차장 방문…희귀질환 진료·지원 체계 공유
지난 8일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이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남수봉)을 방문해 희귀질환 사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희귀질환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은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에 대해 “정부 희귀질환 정책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 오신 데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표했고,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골무형성증 환우회에서 만난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부는 희귀질환 환자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정책을 깊이 고민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전종근 사업단장은 “희귀질환은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환자관리 및 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 정서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라며 “양산부산대병원은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서 환자들이 거주 지역 안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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