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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G 한계 넘는다"… CS·기가레인, 6G 기술 기대감에 떡상 랠리

네이버 증권. 글로벌 통신 시장이 차세대 네트워크인 6G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통신장비 테마주들이 30일 장중 거세게 출렁이고 있다. 정부의 K-네트워크 전략 추진과 북미 등 글로벌...

"5G 한계 넘는다"… CS·기가레인, 6G 기술 기대감에 떡상 랠리

네이버 증권.

글로벌 통신 시장이 차세대 네트워크인 6G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통신장비 테마주들이  30일 장중 거세게 출렁이고 있다.

정부의 K-네트워크 전략 추진과 북미 등 글로벌 통신사들의 인프라 투자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종목은 무선통신 중계기 전문 기업인 CS다. 통신망 효율화의 핵심인 중계기 수요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일 대비 29.95% 상승한 1215원에 거래 중이다.

기가레인은 5G 및 6G용 안테나와 RF 커넥터 기술력이 부각되며 29.94% 급등한 1402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안착해 있다.

강력한 상승 흐름은 우리로와 피노로 이어진다. 양자암호 통신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우리로는 전일 대비 20.47% 상승한 9300원에 거래 중이며,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피노 역시 16.83% 상승한 8470원을 기록하며 테마의 상승을 견인한다.

광융착 접속기 분야의 강자 이노인스트루먼트와 광통신 부품을 제조하는 라이콤도 네트워크 고도화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세를 보인다.

홈 네트워킹 전문 기업인 머큐리와 무선랜 장비 업체 다보링크는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이차전지 소재와 통신 부품 사업을 병행하는 한국첨단소재와 무선통신 부품 전문사 웨이브일렉트로 역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나타낸다. 지주사인 오늘이엔엠과 통신 보안 솔루션의 휴먼테크놀로지도 상승 대열에 합류해 있다.

반면 실적 부진 우려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종목들은 무거운 흐름을 보인다. 광통신 부품사인 빛과전자와 주성코퍼레이션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에이스테크와 텔콘RF제약도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내림세다.

해저 케이블 사업을 영위하는 LS마린솔루션과 광통신 장비사 에프알텍, 광학 부품 전문 옵티시스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한다.

하락폭이 큰 종목들도 속출하고 있다. 기산텔레콤과 보안 솔루션의 파이오링크, 고주파 제어 부품사인 티엠씨는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 다산네트웍스와 알엔투테크놀로지, 한울소재과학도 하락 흐름을 보인다. 빛샘전자와 광전송 장비 전문 코위버, RF 필터 전문 기업 쏘닉스 역시 하락 중이다.

광통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넷과 중계기 전문 쏠리드, 네트워크 부품사 와이어블은 해외 수주 공백 우려에 하락세를 나타낸다.

위성 통신 분야의 AP위성과 화합물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웨이비스, RFHIC도 동반 하락 중이다. 측정 장비 1위인 이노와이어리스와 네트워크 장비주인 서진시스템, 방열 소재의 RF머트리얼즈 역시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테마 내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의 부진은 더욱 뼈아프다. 삼지전자와 네트워크 장비 대장주 격인 유비쿼스, 반도체 설계 전문 자람테크놀로지는 하락세를 보이며, 위성 안테나의 인텔리안테크와 대장주로 불리던 케이엠더블유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낙폭이 심화된 종목으로는 광모듈 전문사인 오이솔루션이 꼽힌다. 해당 종목은 현재 전일 대비 11.32% 하락한 3만 5250원에 거래 중이다. 고주파 부품의 센서뷰 역시 12.14% 하락한 2895원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뚜렷하다.

특히 초고속 통신 장비 전문 기업인 에치에프알은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15.53% 급락한 2만 6,650원에 거래되며 테마 내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인다.

IT 통신 전문가들은 '기술력 위주 재편'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증권 전문가는 "6G라는 장기적인 모멘텀은 유효하지만,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테마성 기대감보다는 글로벌 표준 선점 가능성과 핵심 특허를 보유한 기업 위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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