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동행축제 연계 지역축제 및 행사 지도.[이미지=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2026 동행축제’의 막을 올리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중기부는 최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소상공인 협·단체장,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10일까지 30일간 전국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연계한 지역 행사도 열렸다. 전북대 알림의거리와 대학로 상점가 일원에서는 11~12일 이틀간 전국 우수 소상공인과 전북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판매전이 열려 먹거리와 체험,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3000석 규모의로 열린 상생콘서트에는 멜로망스, 김연우, 소향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참여 소상공인들은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가 가게 매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행사가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에는 200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약 1만8000개 소상공인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3대1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300개 제품을 네이버 ‘동해 300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다. 최대 50% 자체 할인에 20% 쿠폰을 더해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적립금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역 연계 오프라인 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국 5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외국인과 내국인의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인천 부평르네상스상권에서는 4월17일부터 26일까지 ‘부평블랙데이’가 열려 라이브커머스 판매전과 할인쿠폰 제공, 기념품 증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투어버스 운영이 진행된다.
대구에서는 5월 1~2일 ‘수제버거페스티벌’을 개최해 시식행사와 디제잉,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 판촉을 지원한다.
스타필드 안성점에서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50여 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대형 아트벌룬 전시, 어린이 공연, 태권도, K-POP 커버댄스문화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다.
또한 의류를 최대 90% 할인 판매하고 수익금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기부하는 ‘기빙 플러스’ 행사도 마련됐다. 한살림생협 230개 지점에서도 10% 할인과 신규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우리의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된다”며 “30일간 이어지는 동행축제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 곳곳을 찾는 여행과 소비가 실질적인 소비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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