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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강남세브란스, 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 선정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병원은 본 사업을 통해 ▲심정지...

[4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강남세브란스, 강원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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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강남세브란스, 강원대병원 등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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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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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 국내 대학 최대 규모 BL3·ABL3 특수실험실 개소 및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감염병 대응과 백신개발을 위한 핵심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미래 의과학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6일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 미래의학관 6층에서 BL3(Biosafety Level 3) 및 ABL3(Animal Biosafety Level 3) 특수실험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박만성 생물안전센터장,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첨단 생물안전 연구시설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확장 이전된 특수실험실은 기존 대비 약 2배 규모(200평)로 확충된 국내 대학으로는 최대 수준의 생물안전 시설로, 고위험 병원체 연구부터 백신·치료제 개발, 감염병 기전 규명, 임상 연계 연구까지 이어지는 통합 연구 환경을 갖췄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를 토대로 민간 주도 국내 최초의 ‘백신개발 전주기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이번 BL3 및 ABL3 특수실험실 구축은 대한민국 감염병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기초·임상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정부·연구기관·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보건안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특수실험실 개소는 고려대 의과대학의 감염병 연구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안전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고위험병원체 연구와 백신·치료제 개발을 아우르며 차세대 감염병 연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은 “이번 특수실험실의 확장 이전으로 백신 후보물질 발굴부터 효능 검증까지 이어지는 연구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범용 백신개발과 차세대 감염병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 창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분쟁조정제도 발전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용욱)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14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료분쟁조정제도는 의료사고 피해자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매년 의료분쟁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환자권익 보호와 의료분쟁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모범적으로 준수하며, 의료분쟁 조정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 절차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욱 병원장은 “환자 권익을 보호하고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 선정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병원은 본 사업을 통해 ▲심정지, 상태악화 등 각종 응급상황 예측솔루션 ▲심부전, 뇌졸중 등 진단·분석 시스템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욕창 판독 솔루션 ▲AI 간호 자동근무생성시스템 등을 도입해 병원 전반의 진료 및 운영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AI 기반 진료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IT 도입을 넘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 대응 체계를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진료환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AI 기반 진료 및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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