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차 종전 협상이 노딜로 끝난 지 이틀만인 오늘 미국과 이란이 다시 만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르면 모레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는 겁니다. 휴전 만료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전쟁의 시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2. 2차 협상 때까지 미국은 이란을 최대한 압박할 태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기 위해 미군 군함 15척 이상이 투입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마약선을 격침하듯, 이란의 함정이 접근하면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역봉쇄에 나서며 동맹국들의 참여를 요구했지만, 국제사회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아예 다자간 협의체를 따로 구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4.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요충지 빈트 즈베일을 사실상 점령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대규모 공습 중단을 거부했고, 헤즈볼라 수장은 협상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처럼 형상화한 AI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트럼프는 예수가 아니라 의사처럼 사회를 치유하는 자신의 모습일 뿐이라고 해명하면서도 이례적으로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 미국 대사 후보로 한인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이어진 주한 미 대사 공백 상황이 올 하반기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7. LA 통합교육국가 예정됐던 대규모 파업을 막판 협상 타결로 전격 철회했습니다. 교육 지원 인력 노조가 새로운 임금 인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포함한 협상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파업 위기를 넘겼습니다.
8. 에릭 스왈웰 의원이 다수의 성폭행 의혹 제기 이후 주지사 선거 출마를 포기한 데 이어 의원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곤잘레스 의원도 성추문 의혹 속에 의원직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9. 연방하원에서는 실라 처필러스 맥코믹과 코리 밀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처필러스-맥코믹 의원은 선거자금법 위반으로 그리고 밀스 의원도 가정폭력 등을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0.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올해는 '슈퍼 엘니뇨'까지 예고됐습니다. 슈퍼 엘니뇨가 발생하면 기후위기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1.5도를 뛰어넘어 1.7도까지 상승할 수 있고, 폭우나 폭염도 잦아질 거란 분석입니다.
11. 연방정부 지원 축소와 법적 배상금 부담속에 LA 카운티가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7% 가량 감소한 가운데, 산불 복구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지출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12. LA시가 한인타운을 포함한 각 지역에서 과속 단속을 목적으로한 감시 카메라 설치에 들어갔습니다. 125대의 카메라가 설치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갑니다.
13.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시행하는 경제정책이 주전체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관련 소식은 기자 리포트 시간에 전해드립니다.
14. 한국에선 부산 북갑이 6·3 지방선거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 집을 구했다"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거대 양당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평택을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민주당 등 다른 정당과의 선거연대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16.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홈에서 뉴욕 메츠를 4-0으로 완파하며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무엇보다 선발인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8인닝 동안 볼넷없이 안타 2개만 허용하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상대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2승을 챙겼습니다.
17. LA 레이커스의 스타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2급 부상 치료를 위해 스페인에서 치료를 받은 뒤, NBA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로스앤젤레스로 복귀합니다. 팀과 동행하지만 출전 여부는 아직 미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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