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윤서 SNS
코미디언 한윤서(41)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한윤서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문준웅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유민상이 맡으며, 배우 겸 코미디언 정이랑이 축사를 전한다. 축가는 가수 나비가 부르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윤서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그는 “제가 드디어 10월의 신부가 된다”며 “결혼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날, 노처녀의 대명사인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믿어지지 않는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이어 “결혼이 고민인 모든 미혼 분들에게 제가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 다 포기했을 때 오아시스를 찾은 격”이라며 “이젠 혼자가 아닌 둘이서 더 유쾌하고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연애 이야기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 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문 씨가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에 한윤서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결혼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한윤서는 방송에서 “기분이 묘하다. 서울에 20살에 왔는데, 21년 만에 서울 아파트에는 처음 살아본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윤서의 결혼은 지난해 7월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선배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던 그가 약 1년 3개월 만에 직접 신부가 됐다.
1986년생인 한윤서는 2009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하땅사’로 데뷔했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찰리킴의 웃음공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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