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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희민 기자 = 3월, 이란 전쟁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수출이 반도체 호황 덕분에 사상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한 86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월간 수출액 기록을 석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1년 전보다 41.9% 증가한 37억 4000만 달러로, 한 달 만에 1위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51.4% 증가한 328억 3000만 달러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웃돌며 역대 가장 높은 월간 수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석유제품 수출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제품 단가가 높아져 1년 전보다 55% 증가한 5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5.8%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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