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년 지연 끝에 중국 진출 본격화…감성코퍼레이션 새 성장 스토리 주목

네이버 증권. 아웃도어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감성코퍼레이션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특히 중국 사업이 향후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2년 지연 끝에 중국 진출 본격화…감성코퍼레이션 새 성장 스토리 주목

네이버 증권.

아웃도어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감성코퍼레이션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특히 중국 사업이 향후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DS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감성코퍼레이션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단계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은 특히 중국 사업의 성공 여부가 향후 기업 가치 상승의 핵심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아웃도어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캠핑과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국내에서 전개하며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3년 12월 중국 패션 기업 비인러펀 패션과 합작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스노우피크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같은 해 상하이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쇼핑 상권인 첸탄 타이구리에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일부 지분 구조 문제가 발생하면서 계획이 지연됐다. 스노우피크 차이나와 관련된 지분 구조 문제로 약 2년 동안 사업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 문제는 지난해 10월 스노우피크 일본 본사가 관련 구조를 정리하면서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감성코퍼레이션의 중국 사업도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현재 감성코퍼레이션은 중국 시장에서 약 10년 동안 브랜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사업 운영은 중국 패션 기업 비인러펀 패션이 담당한다. 양사의 협력 구조를 통해 현지 유통망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중국 매장 확대 계획에도 주목하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6년 약 30개 내외 매장을 중국에서 새롭게 열 계획이다.

매장 오픈은 올해 4월 중순과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 전략도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중국 주요 1선 도시의 대형 백화점이나 고급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특히 백화점 1층 명품 브랜드 구역이나 완상청 등 프리미엄 쇼핑몰 입점이 예상된다. 매장 규모 역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계획되고 있다.

약 100평 규모 단독 매장이나 1~2층 복층 형태의 매장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증권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략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은 세계 최대 패션 소비 시장 가운데 하나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도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 역시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중국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브랜드가 자리 잡을 경우 성장 속도도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현지 유통망과 협력 구조가 구축된 만큼 사업 확장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 사업 확대가 향후 기업 가치 상승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