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지난 11일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인사청문 실시계획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가 지난 11일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인사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한양현 전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신임 제9대 이사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시의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사청문 실시계획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백현조 위원장을 비롯해 김남이, 박용걸, 노명환, 이주언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인사청문요청안이 접수된 지난 7일부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의장 보고 시점까지다.
위원회는 오는 28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책임성과 자질 등을 다각도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어 3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결과를 종합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청문은 지난달 열린 울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된 '울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처음 실시된다.
그동안 집행부와 시의회 간 협약에 따라 운영됐던 인사청문 절차가 조례로 명문화되면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한 후보자는 대신증권 전무이사를 거쳐 2014년 12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제5대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백현조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안전망을 담당하는 최일선 기관인 만큼 후보자가 기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성과 정책역량, 조직경영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도덕성과 청렴성,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 역시 시민의 눈높이에서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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