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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3만 몰린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성과 뒤엔 '현장 불편' 숙제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올해 23만 30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만족도 6.21점을 기록했지만, 먹거리 부스 운영과 관람객 대기 라인·체험 부스 그늘막 부족 등 현장 운영에서는 보완 과제를 남겼다.

23만 몰린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성과 뒤엔 '현장 불편' 숙제도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공연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올해 23만 30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만족도 6.21점을 기록했지만, 먹거리 부스 운영과 관람객 대기 라인·체험 부스 그늘막 부족 등 현장 운영에서는 보완 과제를 남겼다.

충주시는 2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진형 부시장과 충주문화관광재단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향후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이 총괄한 평가에서 남길현 본부장은 올해 축제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K-컬처 종합축제로 평가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MyK FESTA'와 공식 연계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K-POP·K-힙합 공연을 선보였고,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멀티미디어 드론 라이트쇼, AI 영화제 등 야외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생활문화 동아리와 청년예술단,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단순 관람객을 넘어 축제에 직접 참여해 지역 문화 역량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통신사 빅데이터 집계 결과 총 방문객은 23만 3000명으로 전년 22만 3000명보다 4.5%, 약 1만 명 증가했다. 방문객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21점으로 집계돼 콘텐츠와 전반적인 운영 완성도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질적 성장을 위해 손봐야 할 운영상 문제도 확인됐다. 주요 보완 사항은 ▲먹거리 부스 운영 표준 모델 부재 ▲호출 시스템 부재 ▲관람객 대기 라인 부족 ▲체험 부스 그늘막 부족 등으로, 보고회에서는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개선책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내년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명품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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