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사선발’ 전형 13명 모집
대규모 재정 확보로 지원 확대
글로벌대학 평가서 두각 보여
영남대가 사립 일반대학 국고보조금 수혜 현황에서 전국 1위(2025년 조사 기준)에 오르며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는 수시 모집을 통해 총 4천225명(정원외 333명 포함, 2027학년도 입학정원 4,63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컴퓨터학부 AI융합전공’ 모집단위를 신설했으며, 컴퓨터학부의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소프트웨어보안전공’으로 모집단위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하는 의예과 ‘지역의사선발’ 전형에서 13명을 선발하며, 의예과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상위 1개) 4개 영역의 등급 합 6 이내로 변경했다.
영남대가 사립 일반대학 국고보조금 수혜 현황에서 전국 1위(2025년 조사 기준)에 오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택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학재정알리미의 대학 재정지원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조사 기준 영남대는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국고, 지방자치단체 지원, 타 기관 지원 등을 합쳐 총 1천74억원 규모의 외부 재정지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영남대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경쟁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대학의 교육·연구 혁신에 투입되고 있다.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 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학생 지원 확대 등으로 이어지면서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혁신은 입시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영남대는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특히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67개 수시모집 단위 중 54개 모집단위에서 성적이 상승(80.6%)했으며, 63개 정시모집 단위 중 60개 모집단위의 성적이 상승(95.2%)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과 연구에 대한 집중 투자와 혁신, 우수 학생들의 지속적인 유입은 각종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영남대는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종합순위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전국 TOP 5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발표된 주요 글로벌 대학평가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분야 세계 4위에 올랐으며, 이어 발표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비수도권 종합 사립대 1위(세계 791~800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세계 순위를 단번에 10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영남대는 지속적인 교육편제 개편으로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컴퓨터학부 ‘AI융합전공’이 단연 눈에 띈다.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했다.
영남대의 대표적 브랜드 학과인 국제개발새마을학과에서는 공적개발원조와 글로벌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 수요 증대에 대응해 국제개발 분야 전문가이자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실천가를 양성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