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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전남광주 2호 공약…"동부권 산업혁신으로 위기 돌파"
철강·석유화학 구조 전환·첨단산업 육성·2조원 산업혁신기금 도입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햇빛바람 특별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기본소득당이 전남 동부권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혁신’ 공약을 발표하며 철강·석유화학 구조 전환과 첨단산업 육성을 축으로 한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공공투자 기반의 이익 공유 모델까지 포함해 지역 산업 생태계 재편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7일 순천시의회에서 제1차 호남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남광주 대도약 2호 공약’인 동부권 산업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전날 광주에서 1호 공약 ‘햇빛바람 특별시’를 제시한 데 이어 연속 공약 발표다.
이번 공약은 전남 동부권 주력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배경으로 한다. 광양제철소는 전남 지역내총생산의 약 12%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수 석유화학단지도 중국 추격과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사업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용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4대 과제로 △수소환원제철 전환 지원 및 전기요금 감면 △석유화학 산업 고부가가치화 △첨단 연관산업 집중 육성 △2조원 규모 산업혁신기금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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