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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 전문대 서밋] 헝가리 최대 규모 '기술 중심' 고등교육기관 방문…...

공학, IT, 인공지능, 로보틱스, 산업디자인, 응용과학 분야에 강점이 있으며, 실습 기반 교육으로 산업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0년 기존에 있던 3개의 기술전문대학...

[2026 전문대 서밋] 헝가리 최대 규모 '기술 중심' 고등교육기관 방문…...

‘2026 전문대 프레지던트 서밋’ 총장단이 현지시간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오부다 대학교(Óbuda University)에 방문한다. (사진= 생성형 AI로 제작된 이미지)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2026 전문대 프레지던트 서밋’ 총장단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장소를 옮겨 중부유럽의 지산학 협력 사례를 조명한다. 총장단은 현지시간 10일 부다페스트에 있는 오부다 대학교(Óbuda University)에 방문한다.

오부다 대학교(Óbuda University)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공립 공과 중심 대학으로 헝가리 내 최대 규모의 기술 중심 고등교육기관이다. 실무 중심 기술교육과 산업 연계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형 응용기술대학’으로 7개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공학, IT, 인공지능, 로보틱스, 산업디자인, 응용과학 분야에 강점이 있으며, 실습 기반 교육으로 산업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0년 기존에 있던 3개의 기술전문대학(폴리테크닉)을 통합해 설립된 대학으로, 201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현재 1만 2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 이론-실습-산업연계 교육구조

= 오부다 대학은 이론 중심 연구대학이지만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과 산업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오부다 대학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기업 공동 프로젝트, 산업체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 교육부터 고용까지 연결되는 구조다. 다수의 글로벌·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졸업생 취업 연계도 강화하고 있으며, 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장 맞추형 인재 양성 전략에서는 이론 교육은 최소화하고 프로젝트와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기술 이론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실무역량도 키울 수 있다. 교육과정은 수학, 물리, 컴퓨팅 등 기초 과학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전공은 기계공학, 전기전자,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 등 산업 기술 중심으로 세분화돼 있다.

대학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것을 반영해 로보틱스·AI·스마트제조 교육을 특화했다. Central European Living Lab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산업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사이버보안, 스마트팩 토리(Industry 4.0), 헬스 인포매틱스 등 다수의 연구센터와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부다 대학은 QS 세계대학랭킹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연구·혁신 분야에서 기술 중심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국제화를 위해 Erasmus+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어 기반 학위과정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유치도 강화하고 있다.

오부다 대학은 유럽 직업교육과 응용기술교육 모델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총장단은 현장 중심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글로벌 공동 연구 및 교류 확대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대학이 ‘지산학 협력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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