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생명자원연구부 박사(왼쪽 사진)와 허수진 제주바이오연구센터 박사(오른쪽)가 ‘2026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KIOST는 22일 신 박사가 ‘생애업적’과 ‘단일연도’ 두 부문에, 허 박사가 ‘생애업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 박사는 ‘의약·생체분자화학’ 분야에서 생애업적 기준 상위 1.62%, 단일연도 기준 상위 1.99%를 기록했다. 해양미생물 등에서 새로운 물질을 발굴해 구조와 효능을 규명하고, 항균·항암 효과가 있는 해양천연물의 신약 개발 가능성을 연구해왔다.
허 박사는 ‘식품과학’ 분야에서 생애업적 기준 상위 1.96%에 올랐다. 해조류 등 해양생물에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해 항산화·항염증·항바이러스 효능을 규명하고, 해양수산 부산물과 지역 수산자원을 식품·바이오산업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학술 논문 정보 서비스 ‘스코퍼스(Scopus)’의 논문 인용 실적 등을 분석해 201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연구자의 누적 학술 영향력을 평가하는 ‘생애업적’과 최근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하는 ‘단일연도’로 나뉘며, 전 세계 상위 10만명 또는 174개 세부 분야별 상위 2% 연구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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