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10주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구축"

카카오게임즈가 4월 1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당초 쿠키런, 다함께 차차차, 윈드러너, 드래곤 플라이트 등... 현재의 카카오게임즈가 됐다. 주요 상장 게임사로서의 업력은 10년에 불과하지만 그간 카카오게임즈는...

10주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구축"

카카오게임즈가 4월 1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당초 쿠키런, 다함께 차차차, 윈드러너, 드래곤 플라이트 등 국내 인기 모바일 게임 다수를 퍼블리싱하던 엔진(NZIN)이었으나 2016년 4월 1일 다음게임과 합병해 현재의 카카오게임즈가 됐다.

주요 상장 게임사로서의 업력은 10년에 불과하지만 그간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셔에서 게임 개발사로 성장했고 2020년에는 코스닥 상장에 돌입했으며, 당시 역대급 청약 기록을 세우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신작 그리고 신작…미래 준비하는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뒤를 잇는 신작 '오딘 Q'.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산하의 자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등의 흥행작을 낳으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제 카카오게임즈는 출시를 앞둔 오딘 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갓 세이브 버밍엄 등의 신작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한다.

오딘 Q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북유럽 신화 '에다'를 배경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의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한다. 기존 '오딘'에서 구축한 신화적 세계관과 그래픽 노하우를 토대로, 한층 확장된 콘텐츠와 기술적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PC·콘솔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사진=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대표 IP '아키에이지' 역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PC·콘솔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통해 IP를 또 한 번 확장할 예정이다. 시리즈 고유의 생활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역동적인 액션을 결합해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에서 세계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사진=카카오게임즈

PC·콘솔 기반 글로벌 타이틀로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이 있다.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로, 현실감 있는 물리 엔진과 높은 자유도의 플레이가 강점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C(가칭)', AAA급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준비 중에 있다.

◆ 기대 높아지는 라인야후와의 시너지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가 라인야후로 바뀌면서 향후 양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가 라인야후로 바뀌면서 기대되는 시너지도 명확하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5일 라인야후가 카카오게임즈의 3000억원 규모 증자에 참여하고 카카오 계열사였던 카카오게임즈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라인야후가 최대주주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라인야후는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게임 개발력과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게임 ▲메신저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메신저 기반 게임 유통, 플랫폼 연계 마케팅, 결제 시스템 연동 등의 다양한 시너지 또한 예상된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라인 플랫폼이 가진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라인게임즈와의 협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인수 이후 카카오게임즈가 라인야후 산하에서 라인게임즈와 같은 계열이 되는 만큼 개발 리소스를 공유하거나, 공동 퍼블리싱에 나서는 등 여러 방향에서의 협력이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핵심 IP를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타이틀을 확대하고,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월요신문=편슬기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