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우주항공산업 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민선 9기 9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화성이 화성(Mars)으로!'를 슬로건으로 반도체·모빌리티·인공지능(AI)·통신·첨단제조 등 기존 산업 경쟁력을 우주항공 분야로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우주항공산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5회, 분과회의 4회, 전문가 TF 회의 2회를 진행했다. 관련 기업·기관 방문과 우주항공 분야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및 육성 방향도 검토했다.
지난 12일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특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15일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수요를 듣고 지원 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오는 11월 3일 인공지능 박람회 'MARS 2026'에서 '화성특례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전문가 포럼을 열 예정이다.
2027년에는 우주항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화성형 우주항공산업의 특화 분야와 기업 지원·유치 전략, 단계별 실행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 기업이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전문가·기업과 협력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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