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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홍천 모곡초서 영어 뮤지컬 캠프…노래·연기로 배우는 애향심

홍천 모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영어로 노래하고 연기하며 한 편의 공연을 완성하는 특별한 여름 캠프에 참여한다.

홍천 모곡초서 영어 뮤지컬 캠프…노래·연기로 배우는 애향심

영어예술 전문단체 문화기획 WOW, 내달 3일부터 캠프 진행

▲ 홍천 모곡초 전경

홍천 모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영어로 노래하고 연기하며 한 편의 공연을 완성하는 특별한 여름 캠프에 참여한다.

영어예술 전문단체 문화기획 WOW(대표 박민희)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홍천 모곡초등학교(교장 최영복)에서 영어 뮤지컬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 대사와 노래, 연기를 익혀 직접 무대를 만드는 영어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창의력과 협동심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제국 고종 때 제1호 통역관으로 활동하며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서 남궁억 선생의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애국심과 애향심을 주제로 운영된다.

무궁화의 고장인 홍천 모곡리에 자리한 모곡초는 영어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 28명 가운데 농어촌 유학생도 다수 재학하고 있어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색다른 영어·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기획 WOW는 지난해부터 강원지역 작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영어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민희 대표는 “영어를 예술 안에서 즐겁고 실용적으로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어가 시험을 위한 과목이 아니라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언어의 도구가 되고,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문화기획 WOW는 영어 뮤지컬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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