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릭스 3인, 사인검·곡도·신칼 들고 쿠키로 변신…사자 보이즈, 더피, 서씨도 게스트 쿠키로 등장
쿠키 세계 혼문 지키는 헌트릭스 활약 담은 스페셜 에피소드와 각종 인게임 콘텐츠 추가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손잡고 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손잡고 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3억 명을 보유한 게임 IP와 K-컬처 열풍을 이끈 애니메이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 컬래버는 다음달 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협업은 세계를 지키기 위해 악귀와 맞서 싸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설정과, 어둠으로부터 쿠키 세계를 지키는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노린 것이 특징이다. 두 IP의 공통된 '수호' 서사를 기반으로 콘텐츠 전반에 걸쳐 결합이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영화 속 인기 캐릭터들의 플레이어블 등장이다. 케이팝 스타이자 헌터로 활약하는 그룹 '헌트릭스'의 세 멤버가 각각 개성 있는 쿠키로 구현됐다. 팀의 중심인 '루미 쿠키'는 침투형으로, 팬들의 응원을 모아 적진 깊숙이 파고들어 연속 공격을 가하는 스킬을 지녔다. 메인 댄서 '미라 쿠키'는 돌격형으로 거대한 곡도를 휘두르며 광역 피해와 기절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조이 쿠키'는 사격형으로 빠른 연속 공격과 함께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작품 내 또 다른 인기 세력인 '사자 보이즈'와 '더피와 서씨' 조합도 게스트 쿠키로 등장해 콘텐츠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인게임 음성은 실제 영화 성우진이 참여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외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헌트릭스 멤버들의 무대 의상을 반영한 ‘골든 버전’ 스킨 3종과 사자 보이즈의 콘셉트를 살린 '저승사자 버전' 스킨 5종이 추가돼 수집 요소를 자극한다. 영화의 비주얼을 게임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게임 내 콘텐츠 역시 컬래버에 맞춰 대폭 확장됐다. 스페셜 에피소드 '쿠키 세계에서 열리는 헌트릭스의 콘서트!'에서는 다크카카오 왕국을 배경으로 헌트릭스와 쿠키들이 협력해 악귀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콘서트를 통해 ‘혼문’을 강화하려는 시도와 이를 방해하려는 악귀들의 대립이 주요 줄거리다.
테마 데코 콘텐츠도 추가됐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반영한 총 10종의 데코가 공개됐으며, 일부 무대와 세트는 설치 시 쿠키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특히 특정 데코에서는 ‘골든’, ‘소다팝’, ‘유어 아이돌’ 등 OST가 재생돼 게임 내에서도 공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컬래버를 기념한 이용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니게임 플레이나 왕국 꾸미기 인증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키링, 아크릴 스탠드, 메모패드, 카드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굿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게임×K-컬처 콘텐츠' 결합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두 IP가 만난 만큼, 이용자 유입과 브랜드 확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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