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관, 협약형 특화 인재 양성 MOU 체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25일 오후,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자체, 교육청, 기업, 대학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지역에 필요한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모델이다.
2024년부터 시작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매년 10개교가 선정돼 전국에 20개교가 있으며, 부산에서는 지난해 부산관광고가 선정됐다. 올해는 경남공고와 금샘고 2개교가 신청한다.
각 학교는 부산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시를 포함해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경남공고는 HJ중공업, 한국해양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과 함께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금샘고는 아이큐랩, 동의대,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재정 지원을, 시교육청은 자율학교 지정과 교원 배치 등 제도적 뒷받침에 나선다. 기업·관계기관은 현장실습과 졸업생 채용을 지원하며, 대학은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후 학습 경로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하며, 교육부는 6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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