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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 삼성 VD '위기설'에 입 연 용석우 "소니 출하량, 우리의 10분의 1...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은 15일 '삼성 VD부문(TV) 위기설'에 대해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예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상당 부분 과장된 것이 많다"며 일축하고 나섰다. 용석우 사장은 이날...

[현장] 삼성 VD '위기설'에 입 연 용석우 "소니 출하량, 우리의 10분의 1...

용석우 사장 "삼성 TV 위기설, 과장 많다…기술 격차로 중국 공세 뚫겠다"

국제 정세·경쟁 심화 '팩트' 인정하면서도 "걱정 안해도 된다" 시장 우려 진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사장이 2026년 4월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열린 2026년형 TV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 손태용 부사장, 용석우 사장,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 김용훈 상무. [사진=삼성전자 제공]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은 15일 '삼성 VD부문(TV) 위기설'에 대해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예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상당 부분 과장된 것이 많다"며 일축하고 나섰다.

용석우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열린 2026년형 TV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위기설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용 사장은 거세지는 중국의 공세와 관련해 이날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소니의 전체 TV 출하량은 삼성의 10분의 1 수준"이라며 "(중국) TCL과 단순한 결합만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며, 삼성이 가진 기술 역량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기설에 대해서도 용 사장은 "(삼성 TV 위기설은) 과장된 부분이 많다"며 "많은 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처럼 VD사업부가 어려운 처지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용 사장은 이날 "하드웨어 세트만 놓고 보면 경쟁 상황이나 국제 정세로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단순 TV뿐 아니라 사운드바, 모니터, 기업간거래(B2B) 사이니지 등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삼성 TV 위기설을 재차 일축했다.

향후 시장 수요에 대해서도 그는 "지난 3년간 세계 TV 출하량은 2억8000만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고, 북중미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으로 (TV 수요에)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라인업 재편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출하량과 매출을 모두 개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AI TV 대중화'의 원년을 선포했다. 또한 올해 TV 라인업과 스피커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용 사장은 올해 TV 라인업과 관련해 "보다 완벽해진 AI 기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TV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AI 일상 동반자'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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