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서 전국 중·고교생 54명 대상 2박 3일 진행
임직원 플로깅 시작으로 청소년 해양보호 활동 전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5일 공사 임직원 봉사단인 'KOBC 바다사랑봉사대'와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플로깅)을 펼친 후 다음날인 1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해양환경대장정 발대식에 참석했다.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6년 해양환경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남 통영·거제 일대에서 전국 중·고교생 54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된 올해 해양환경 대장정은 해진공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청소년의 실천으로 이어가는 '바다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 이어가기'로 기획된게 특징이다.
해진공은 지난 16~18일 사흘간 경남 통영과 거제 일대에서 전국 중·고교생과 함께한 '코비씨(KOBC) 해양환경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해양환경대장정 발대식에 잠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진공 제공
해진공 임직원 봉사단인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지난 15일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플로깅)을 펼쳤다. 이어 1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발대식에 공사 임직원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직원의 실천에서 시작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미래 세대의 참여로 확장하며 이번 릴레이의 의미를 더했다고 해진공은 설명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교생 54명은 16~18일 2박 3일간 통영과 거제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와 미세 플라스틱 채집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특강과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 학생들은 마지막 날 성과 발표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에 이어 미래세대가 바다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천으로 연결한 뜻깊은 행사”라며 “공사는 해양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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