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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해외 3개 도시서 진행됐던 광주 작가들의 초청전 성과 공유

뉴욕, 베를린, 울란바트로 등 해외 3개 도시에서 진행됐던 광주 작가들의 초청전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해외 3개 도시서 진행됐던 광주 작가들의 초청전 성과 공유

해외 3개 도시서 진행됐던 광주 작가들의 초청전 성과 공유

광주미협 21일까지 광주미술관 금남로분관서 ‘2026 광주미술 해외갤러리 초청전’

2026년 10월 15일(목) 17:35

광주미협은 광주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오는 21일까지 ‘2026 광주미술 해외갤러리 초청전: 아트광주 커넥트’성과를 나누는 결과보고전을 연다. 전시실 모습. <광주미협 제공>

뉴욕, 베를린, 울란바트로 등 해외 3개 도시에서 진행됐던 광주 작가들의 초청전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광주미협)는 오는 21일까지 광주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2026 광주미술 해외갤러리 초청전:아트광주 커넥트 ’을 연다.

이번 전시는 7월~9월 미국, 독일, 몽골 3개국에서 진행했던 해회 교류전을 광주에서 다시 펼쳐 보이는 자리로, 모두 12명 작가가 출품했다.

‘아트광주 커넥트’는 아트광주와 연계해 지역 미술인의 창작 활성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지역 작가들의 개성적인 조형언어가 어떻게 현지인들에게 공유, 공감됐는지 살펴보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깊다.

먼저 뉴욕 ‘아시안 앤 아메리칸 아트 화운데이션’전에는 박정선, 신호재, 정기주, 조용남 작가의 작품이 걸렸다. 이들 작가들은 물감과 혼합재료의 층위를 살린 추상적 작품을 선보였다.

몽골 아트갤러리 전시에서는 김종경, 유재원, 윤성민, 조선아 작가의 작품이 현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한지와 천 등 고유의 소재에 일상의 풍경과 기억의 심미적 정서를 교직한 작품들은 동양적 감성과 이미지로 분위기를 환기했다.

베를린 쿤스타40에서 펼쳐진 작품전에는 류현자, 이영숙, 이현숙, 이혜원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합죽선을 비롯해 수채, 판화 등 다양한 매체로 구현한 자연과 시간의 흐름으로 소통했다.

이병호 지회장은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이국에서 우리 작가들의 작품은 잔잔한 울림과 반향을 일으켰다”며 “이번 전시가 새로운 창작을 향한 의미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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