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예고한대로 "항공·우주 산업을 북동부의 3대 성장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최근 관련 지역 군사규제까지 대폭 완화돼 기대를 모으는 상황에서 북부청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제시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격납고에 계류된 소형 항공기.
실습용 비행기 엔진도 보입니다.
고양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입니다.
인접 수색비행장 때문에 그간 대규모 연구 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근 92% 이상 규제가 풀리자 대학은 지자체와 함께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상우 / 한국항공대 대외협력처장: 더 높이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고양시 항공우주 분야,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산업을 육성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경기도가 이 항공·우주 산업을 북동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설정했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북부청사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경기 북동부를 미래 산업으로 불리는 항공·우주, MRO(유지·보수·정비) 분야의 새로운 첨단 기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하겠습니다.]
실제로 항공·우주는 각국 정부 핵심 전략입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 일본 방위상(지난 14일):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타 부처,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심화시켜 우주 분야에서 방위력 강화를 이끌어갈 역할을 기대합니다.]
경기도는 기후·에너지 기술, 첨단 스마트팜까지 포함해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키울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주한미군 공여지, 군 유휴지를 활용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다만 국방부가 부지 저가 매각 등에 부정적이어서 향후 협상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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